FASTFIVE DISCOVERY: 패스트파이브 성수점
※FASTFIVE DISCOVERY는 패스트파이브 성수점을 직접 사용해보고 쓴 리얼 후기이며, 표지를 제외한 모든 사진도 직접 촬영하였습니다 🙂
파란 가을 하늘이 돋보이는 어느 청명한 가을날. 패스트파이브 성수점에 가기 위해 성수역에 도착했다. 성수역 4번 출구로 나와 5분 정도 걸어 패스트파이브 성수점에 도착했다. 날씨가 정말 좋아 걷는 내내 기분이 상쾌했다.
패스트파이브 성수점 1층은 행사 대관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실제로 패스트파이브에서 주관한 행사나 강연이 이 곳에서 많이 열린다.
성수만의 바이브가 가득한 건물. 패스트파이브는 13층 루프탑까지 총 10개의 층을 사용하고 있다.
메인 라운지인 5층에 도착했다. 얼마 전 성수점에서 열린 플라워 클래스에서 커뮤니티 매니저분이 직접 만들었다는 꽃다발이 싱그러운 성수점의 데스크. 매니저분들의 밝은 미소와 함께 라운지로 들어섰다.
파스텔톤의 카페 같은 인테리어를 보여주는 성수점의 메인 라운지는 한쪽 벽이 통유리로 되어 있다. 덕분에 라운지 가득 햇볕이 쏟아졌다. 따뜻한 날에는 유리창을 모두 활짝 열 수 있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펄럭이는 하얀 커텐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일하다가 햇빛과 바깥공기를 쐬고 싶을 때는 5층 라운지의 테라스로! 햇살 가득한 라운지는 오늘따라 유난히 평화로웠다.
다른 패스트파이브 지점과 같이 과일수와 커피머신, 시리얼, 그리고 맥주가 준비되어 있는 라운지 바. 오늘도 열심히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내려본다. 고소한 커피향을 맡으니 마음이 편해진다.
성수점의 메인 라운지 층에는 사무공간이 없어서 라운지만 온전히 즐길 수 있다. 편해 보이는 소파와 왜인지 안정감이 엄청날 것 같은 뚫린 벽 앞(?) 책상들. 오늘은 이곳에 앉아 일을 해보기로 했다. 안락함 100퍼센트! 날씨가 좋아 햇볕이 참 좋았다. 덩달아 기분이 참 좋은 하루다.
라운지 바에 있는 음료를 이용하기 위해 내려온 각 층의 멤버들도 마주칠 수 있었는데, 성수점 매니저분들과 밝게 인사하며 안부를 나누고, 또 서로의 맛집 정보도 공유하는 진풍경도 목격할 수 있었다.
성수점은 위치가 위치인지라 주변 맛집, 카페, 편집샵 등 골목골목의 힙하고 핫한 공간을 찾아다니는 재미가 쏠쏠하다. 성수점 매니저분께 맛집 추천을 부탁하면 종류별로 A안, B안 쏟아져 나온다고… 심지어 커피가 정말 맛있는 주변 카페까지 알려주신다. 이쯤 되면 성(수) (컨)설팅..?
평화로운 분위기의 라운지에서 열심히 업무를 끝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
오늘의 점심은 ‘탄탄멘’. 성수점 매니저 지혜님의 픽! 운 좋게 웨이팅 없이 들어갔는데, 나올 때 보니 가게 바깥으로 줄이 서있었다. 성수점 매니저분들 맛집 제대로 아시는 걸로.
날이 좋아 13층 루프탑에도 올라가 보았다. 루프탑에는 이미 광합성을 즐기고 계신 다른 멤버분들이 많았다. 아무래도 루프탑이 성수점 핫플인 듯! 대체적으로 패스트파이브 성수점은 성수 지역의 분위기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힙함과 정겨움의 그 사이 지점에 있는 성수점. 특히 근처에도 힙한 곳들이 많아 10분만 동네 산책을 해도 새로운 영감이 팍팍 솟아오를 것 같다. 출퇴근길 환경까지 재미있는 성수점. 오늘의 탐방기는 여기서 마쳐본다.
성수 + 패스트파이브 = 성수에서 제일 힙한 사무실,
패스트파이브 성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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