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주거 서비스 ‘LIFE on 2.gather’ 입주자 인터뷰
패스트파이브가 런칭한 ‘LIFE on 2.gather(라이프온투게더)’는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입니다. 주거 공간도 아닌 주거 ‘서비스’라니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는데요, 정확히 어떤 공간인지 궁금해하실 여러분을 위해 라이프온투게더에 살고 계신 재영 님의 생생한 후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공간과 서비스는 물론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네트워킹에 감탄했다는 재영 님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시죠!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BX/UX 디자이너 명재영입니다.
Q. LIFE on 2.gather에 대해 처음 알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처음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좋아 보여서 투어를 신청했죠. 처음에는 별 생각 없이 투어를 신청했어요. 다른 오피스텔과 별반 다를 점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엄청 고급스럽더라고요. 위치도 너무 좋아서 처음 오는 길에서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또 도착해서 투어를 할 때는, 국내에서 보지 못했던 외국 느낌이라서 더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바로 계약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Q. 어떤 점이 특히 마음에 드셨나요?
마음에 들었던 점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일단 테헤란로를 내다볼 수 있는 뷰도 정말 좋고, 라운지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루프탑까지 있잖아요. 라이프로 이사온 지 일주일이 됐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루프탑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맥주, 치킨, 피자와 함께요(웃음). 기분 탓인지 잠도 잘 오고 입점해 있는 샐러드 식당, 포케도 정말 맛있습니다.
또 운동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는데 좋은 사람들과 자유롭게 웃으면서 운동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여기서 하는 넉아웃 프로그램이 정말 좋은데, 운동하면서도 노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혼자 할 때는 동기부여가 잘 안 되는데 함께 하니까 놀이처럼 더 재밌죠.
이곳으로 오면서 가장 고민되었던 점은 아무래도 가격이었습니다. 하지만 가치를 따져보니 오히려 LIFE on 2.gather로 이사하는 게 이득이더라고요. 루프탑, 커피, 오븐, 맥주, 청소, 빨래, 보안 등 라이프온투게더의 서비스를 모두 엑셀로 정리해봤는데 이곳이 훨씬 가치 있었습니다.
지리적 이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로 강남에서 일하고 친구들도 근처에 거주해서 좋아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더 이상 카페를 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았죠. 책도 큐레이션 해주시고요. 제가 땡스북스를 참 좋아하는데 땡스북스에서 큐레이션 해주셨더라고요.
Q. LIFE on 2.gather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첫번째로는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삶의 질이 달라졌고, ‘라이프온투게더’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웃들과 함께 사는 느낌이 들어요. 한 분은 대기업 브랜드 전략실에서 근무하셨던 분이라 대화하면서 인사이트를 많이 얻습니다. 다른 분은 데이터 마케터이신데 친구들과 함께 맥주 한 잔을 하면서 구글 애널리스틱 사용법 팁도 들었어요. 시설, 보안, 서비스가 물론 좋지만 이곳의 네트워킹이 엄청난 무형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생각입니다. 살아보기 전에는 몰랐던 장점이에요. 입주민 분들께 배울 점도 많고 다들 행복해하세요. 처음에는 나이트런 행사 때 만났어요. 인사하고 한 바퀴를 같이 뛰니까 자연스럽게 친해지더라고요. 또 다들 성격이 밝으셔서 쉽게 친해졌습니다.
Q. LIFE on 2.gather 입주 이전과 이후에 달라진 부분이 있으신가요?
우선 이동 시간이 짧아져서 좋아요. LIFE on 2.gather 위치가 9호선, 황금노선이잖아요. 여의도까지 18분 밖에 안 걸리더라고요. 선릉역도 금방 가고요. 이동 시간이 큰 폭으로 줄어서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죠.
또 건물 지하의 음식점에서 건강식 포케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이런 식으로 건물 안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청소도 해주시고, 빨래도 수거해주시고, 간단하게 먹고 싶으면 씨리얼을 먹을 수도 있고, 작은 편의점도 있고요. LIFE on 2.gather에서 제공하는 빨래 서비스를 받아봤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사업으로 시간이 항상 부족했는데 가사 서비스를 제공받아서 좀 더 제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요. 라운지에 저렴한 무인 편의점도 있어서 너무 좋고요.
지난 월요일에는 하루종일 건물 밖으로 한 걸음도 안 나갔더라고요. 보통 집에서 이렇게 살면 몸이 근질근질하고 답답한데 LIFE on 2.gather는 제 집, 제 공간이 매우 넓습니다. 루프탑도 제 공간의 연장선상이니까요. 집 밖에 나가지 않던 휴일의 삶은 그대로인데, 쾌적함 자체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특히 탁 트인 루프탑 덕분인 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좋을 때는 화사한 루프탑에서 노트북을 펼쳐놓고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친구들이 놀러오면 다들 감탄해요. 제가 공간 투어를 해주기도 하고요(웃음).
Q. 다른 사람에게 LIFE on 2.gather 입주를 추천하시나요?
적극 추천합니다. 실제로 이사하고나서 지인들을 많이 초대했는데, 먼저 큰 관심을 갖고 구체적으로 질문하더라고요.
Q. LIFE on 2.gather를 한 마디로 설명한다면?
‘라이프’라는 문자 그대로 제 삶인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취미생활부터 일, 사람들과의 만남까지 모든 걸 다 할 수 있으니까요. 이곳을 중심으로 제 라이프가 꾸며지죠. 맥주, 뷰, 기타 등등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서비스들… 그런 것들이 좋습니다. 이름을 정말 잘 지으신 것 같아요. 이곳이 제 ‘라이프’가 되었으니까요.
혼자만의 독립된 공간이 존재하지만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곳. 나만의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으면서도 ‘느슨한 연대’를 즐길 수 있는 곳. LIFE on 2.gather가 궁금하다면 지금 둘러보세요. (폭발적인 관심 덕에 방이 몇 개 남지 않았으니 서둘러주세요!)
* 내가 좋아하는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삶을 누리고 싶다면?